배우 전미도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출연 후 뜨거운 관심을 실감한다고 밝혔다.
패션매거진 에스콰이어 코리아는 21일 전미도와 함께한 6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신경외과 교수 채송화 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는 전미도는 이번 인터뷰에서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돌렸다가 얼마 전에 풀었다"며 "비공개를 푼 지 이틀 만에 팔로워 수가 7만 명을 넘어서 깜짝 놀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일주일에 나흘을 촬영하면 사흘이 남는다"며 "그 사흘 중 하루는 악기 레슨을 받고, 하루는 녹음하고 하루는 합주를 하는데, 그 와중에 어떻게든 기회를 만들어 '99즈' 친구들과 다 같이 만나려고 한다. 우리끼리 '미도와 파라솔'이라는 밴드 이름도 붙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조정석, 정경호, 유연석, 김대명 등 '99즈'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털어놓으며 "실제로 친한 배우들의 관계가 결국 연기 '케미'로 드러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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