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펠레의 세 번째 부인, '32살 연하' 日 아내 재조명

이원희 기자  |  2020.05.22 06:05
펠레 부인 아오키(왼쪽)와 펠레. /사진=펠레 인스타그램 캡처
'축구 황제' 펠레(80)의 세 번째 부인이 재조명받았다.

중국의 시나닷컴은 21일(한국시간) 펠레의 세 번째 부인이자 현 부인인 마르시아 시벨리 아오키(48)를 소개했다. 아오키는 일본계 여성 사업가다. 미국 뉴욕서 알고 지낸 둘은 2010년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펠레와 아오키는 2016년 결혼에 골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펠레는 "현재 아내가 자신을 훌륭하게 돌보고 있으며, 덕분에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아오키는 펠레의 세 번째 부인이다. 앞서 펠레는 두 차례 이혼을 경험했다.

한편 펠레는 역대 최고의 공격수로 꼽힌다. 선수 시절 1363경기에 출전해 1281골을 넣었다. 특히 17세인 1958년 스웨덴 월드컵에서 최연소로 출전해 조국 브라질의 첫 우승을 이끌었다. 또 1962년, 1970년 월드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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