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안, 첼시와 1년 단기 계약 가능성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5.23 08:59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첼시가 윌리안과 1년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보도가 나왔다.

윌리안은 오는 6월30일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다. 그동안 윌리안이 첼시와 재계약에 성공하지 못하고 팀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했다. 첼시는 윌리안에게 2년 계약을, 윌리안은 구단에 3년 계약을 요구하면서 서로 의견이 달랐기 때문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2일(현지시간) 기사에서 “윌리안과 첼시가 1년 단기 계약으로 재계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첼시에 장기 계약을 원했던 윌리안이 1년간 짧은 기간 계약에는 동의하겠다는 이유는 뭘까. 윌리안은 최근 토트넘, 아스널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연이어 나왔다.

‘데일리메일’은 “윌리안이 첼시와 1년간만 계약한다는 것은 당장은 남지만 1년 후에도 만족할 만한 협상이 되지 않으면 팀을 떠나겠다는 뜻”으로 해석했다. 팀을 떠나되 유예 기간을 둔다는 뜻이나 다름 없다는 것이다.

윌리안과 더불어 올리비에 지루(첼시) 역시 구단과 계약 조건에서 합의를 보지 못해 떠난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그러나 그 역시 1년만 계약을 연장한다고 지난 21일(한국시간) 발표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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