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카르디 이적료 676억 제안...인테르는 "No! 946억 줘"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5.23 15:36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마우로 이카르디 완전 영입을 원하지만 인터 밀란은 여전히 PSG의 제안이 만족스럽지 않다.

이탈리아 매체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23일(한국시간) “PSG는 이카르디 완전 영입을 위한 제안을 공식화하려고 한다. 하지만 인테르는 PSG가 제시한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카르디는 인테르에서 물의를 빚은 뒤 PSG로 임대를 떠났다. 프랑스 무대는 이카르디에게 최고의 리그였다. 31경기에 출전해 무려 20골을 터뜨리며 공격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자연스레 기존의 에딘손 카바니는 입지가 위태로워졌고 PSG는 이카르디 완전 영입을 원했다.

하지만 이적료를 두고 PSG와 인테르 간 의견 차이가 있다.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이카르디에게 책정된 이적료는 7,000만 유로(약 946억원)다. 하지만 PSG는 5,000만 유로(약 676억원)를 제시했다.

인테르는 PSG가 좀 더 적절한 가격 제시를 원하고 있다. 아무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타격이 크다지만 5,000만 유로는 너무 적다는 판단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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