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그림일기=류지광 "트로트로 많은 ♥ 감사, 소중한 나날들" [별별TV]

강민경 기자  |  2020.05.24 19:05
류지광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그림일기는 바로 가수 류지광이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7연승에 도전하는 주윤발의 방어전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2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주윤발, 너 이제 가왕석 방 빼! 방패'와 '오늘 주윤발하고 싸웠다 엄마한테 혼났다 그림일기'의 대결이었다. '방패'가 하현우의 곡 '돌덩이'로 선공했다. 이어 '그림일기가' 이기찬의 곡 'Please'로 팽팽하게 맞섰다.

판정단 투표 결과 13대 8로 '방패'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방패'에 패한 '그림일기'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림일기'는 바로 류지광이었다.

류지광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7전 8기에 도전해 달려온 결과 트로트로 많은 사랑을 받아서 하루 하루가 감사하고 소중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원래 주종목이 R&B인데, 트로트를 하다 보니 발라드가 어려워졌다. 개인적으로 김구라 형님 팬이다. 중학생 때부터 꼭 뵙고 싶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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