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 라이징스타' 한준혁 데뷔전부터 맹활약, 이승준 팀 제압

이원희 기자  |  2020.05.24 22:33
한준혁. /사진=한국3대3농구연맹 제공
'라이징스타' 한준혁이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아프리카 프릭스 소속의 한준혁은 23일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 코트에서 열린 컴투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2020 4라운드에 출전했다. 리그 개막에 앞서 연습경기 도중 코뼈 부상을 당했던 한준혁은 지난 3라운드까지 휴식을 취했지만, 이날 경기에 출전해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덕분에 아프리카 프릭스는 한준혁을 앞세워 이승준, 이동준, 김명진, 이현승 등 KBL 출신의 한솔레미콘을 상대로 20-19 접전승을 따냈다. 4라운드 1위를 차지했고, 리그 중간 순위도 3위로 뛰어올랐다.

시즌 첫 라운드를 치른 한준혁은 한국3대3농구연맹을 통해 "부상으로 늦게 합류해서 팀에 미안했다. 다행히 오늘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분이 좋다"며 "올 시즌은 지난해와 달리 팀간 실력 차가 없다. 매 경기 힘들고 어렵다. 코트에서 집중하고 한발 더 뛰어야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준혁은 SNS에서 수만명을 거느린 인플루언서다. 그는 "3대3 농구는 요즘 트렌드에 맞다. 템포가 빠르고 박진감이 넘친다. 3대3 눙구는 경기 시간(10분)이 짧다 보니 색다른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4라운드에선 아프리카 프릭스와 데상트 범퍼스가 2승을 거뒀고, 박카스와 한솔레미콘이 1승1패, 한울건설과 스코어센터는 2패를 기록했다.

리그 중간 순위는 1위 한솔레미콘(320점), 2위 데상트 범퍼스(310점), 3위 아프리카 프릭스(290점), 4위 한울건설(250점), 5위 박카스(235점), 6위 스코어센터(215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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