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 무시’ 세비야 4명, 자가격리 어기고 파티… 결국 사과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5.25 09:08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세비야FC 일부 선수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심각성을 모른 채 파티 하다 물의를 빚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세비야의 루카스 오캄포스를 비롯해 무도 바스케스, 루크 데 용, 에베르 베네가가 자가격리를 어기고 12명 사람들과 파티를 가졌다. 바네가의 아내가 SNS에 올리면서 밝혀졌고, 그는 논란이 일자 바로 사진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6월 리그 재개를 준비하고 있지만, 스페인은 여전히 하루에 4~500명씩 확진자가 나올 정도로 심각한 상태다. 선수들에게 자가 격리는 필수다.

‘마르카’는 “이번 논란에 관련된 4명 때문에 본인은 물론 구단도 징계를 받을 수 있다”라며 우려했다.

결국, 4명 모두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번 논란에 공식 사과했다.



사진=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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