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포그바↔슈크리니아르 스왑딜 제안했다 '퇴짜'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5.25 15:11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폴 포그바(27) 처분을 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국 ‘더 선’은 25일(한국시간) “맨유는 인터밀란에 포그바와 밀란 슈크리니아르(25)의 스왑딜을 제안했으나 거절 당했다”라고 보도했다.

포그바의 처분은 맨유의 올여름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포그바는 8,900만 파운드(약 1,300억 원)의 이적료에 걸맞은 활약을 아직까지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

올레 군나르 솔샤르(47) 감독 부임 이후에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포그바는 잔 부상에 시달리며 올 시즌 리그 7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를 두고 꾀병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솔샤르 감독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멍청이를 데리고 있는 것 보다 선수단에 구멍이 뚫리는 편이 낫다”라며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 선수를 가차 없이 내칠 것임을 암시했다.

포그바가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 포그바는 계약 기간 1년을 남겨뒀음에도 아직까지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았다.

맨유는 다른 선수의 영입을 위해 포그바를 활용할 계획이다. 센터백 보강을 위해 슈크리니아르와 포그바의 스왑딜을 제안했다.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탈리아 저널리스트 파올로 파가니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재능 있는 센터백을 맨유로 보낼 의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첫 자작곡 '이 밤' 아이튠즈 35개국 1위
  2. 2역시 짐메리카! 방탄소년단 지민 '라이크 크레이지' 美스포티파이 새 역사..솔로 최장 차트인
  3. 3'귀염 폭발' 이다혜 치어, 잘록 허리 '명품 몸매'
  4. 4'선재 업고 튀어', '눈물의 여왕' 꺾고 화제성 올킬..역대급 기록
  5. 5'LEE 카드 늦었다' 이강인 후반 31분 투입 PSG, UCL 결승 좌절... 도르트문트와 2차전 0-1 패배 '합계 0-2'
  6. 6'비를 부르는' 류현진, 드디어 12년 만에 롯데 만난다... '천적' 뚫고 복귀 후 첫 연승 도전
  7. 7"실망스런 SF, 투자 대비 최악" 1534억 이정후, '타율 0.252'에도 핵심타자로 중용되는 이유
  8. 8음바페 화날만하네 "레알-뮌헨 중 누구 응원해요?" 질문에 '눈 껌뻑' 자리 박차고 떠났다... 英 "멍한 표정+방황하는 사나이"
  9. 9김태형 감독 한숨 "타선 해볼 만했는데, 돌아오면 빠지고...", 37세 베테랑마저 병원 검진
  10. 10'최강야구' 2024 시즌 두번째 직관..16일 예매 오픈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