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26·이소희)가 최근 과거 사진으로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 연출 모완일) 종영 인터뷰를 가진 한소희는 데뷔 시절 담배를 물고 있거나 문신을 하고 있는 사진이 최근 논란이 됐던 것에 대해 "괜찮았다"며 "그때의 모습도 나고, 지금의 모습도 나다"고 말했다.
한소희는 이어 "그때의 나의 사상과 생각이 지금의 나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어쨌든 이쪽 일을 하다 보면 원래 본인의 생활에 제약이 많이 생기지 않나. 그것에 맞춰가다 보니까 지금의 내가 완성된 것 뿐이지, 과거라고 할 것도 없다 불과 3~4년 전이다. 오히려 그런 면들을 여성 팬분들이 되게 좋아해 주신 것 같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유료 가입 가구 전국 기준 28.4%, 수도권 기준 31.7%의 높은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는 JTBC 'SKY 캐슬'을 넘어 비지상파 채널 역대 드라마 최고 수치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