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컴백과 동시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솔로 가수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백현은 25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Delight'(딜라이트)를 발매한 가운데, 타이틀곡 'Candy'(캔디)가 벅스에서 오후 7시 기준 실시간 음원차트 1위로 진입했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은 2위, 지니는 5위, 소리바다는 6위로 진입, 주요 음원사이트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나머지 6개의 수록곡도 멜론 기준 7위~12에 진입했다.
앨범 판매량도 역대급이다. 이번 앨범은 발매 하루 전인 24일 기준 선주문량 73만2297장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 발매 당일인 25일 한터차트 기준 61만5000장을 돌파했다. 전작 'City Lights'(시티 라이츠)의 초동(발매 첫 주 판매량) 38만장을 단 하루만에 훌쩍 뛰어넘었다. 이는 올해 발표한 솔로 가수 앨범 중 초동 판매량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기도 하다.
앞서 백현은 지난해 7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 앨범 'City Lights'로 총 판매량 50만장을 돌파하며 2019년 솔로 가수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 또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66개 지역 1위, 각종 국내 음악 차트 1위 등의 성과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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