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훈련 중 아킬레스건 부상 의심...'은퇴 가능성 제기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5.25 22:17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갈 길 바쁜 AC밀란에 비상이 걸렸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장기간 결장할 위기에 놓였다.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25일(한국시간) “즐라탄이 훈련 중 부상을 입었다. 장기간 결장할 위기에 놓인 즐라탄은 아킬레스건 부상이 우려된다”라고 전했다.

전성기 시절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였던 즐라탄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갤럭시와 계약이 만료됐다. 이후 자유계약(FA)으로 밀란에 복귀했다. 불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즐라탄은 적재적소에 득점을 터뜨리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 세리에A는 전격 중단됐고 즐라탄의 활약도 잠시 휴식에 들어갔다. 최근 훈련이 재개되면서 즐라탄도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하지만 부상 악령이 그를 찾아왔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훈련이 끝날 때쯤 즐라탄은 심한 통증을 느끼며 땅바닥에 쓰러졌다. 곧바로 라커룸으로 옮겨진 즐라탄은 다리를 절며 나왔다”라고 언급했다.

즐라탄은 지난 1월과 2월에도 부상을 겪었다. 하지만 곧 회복해 복귀했지만 이번 부상은 훨씬 더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아킬레스건 부상이 염려된다. 즐라탄은 정확한 부상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검사를 받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킬레스건 부상은 축구 선수에게 치명적이다. 이미 39살로 전성기가 훨씬 지난 만큼 즐라탄의 은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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