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네!' 바르샤 마스크 첫선, 근데 1매 가격이 무려...

김우종 기자  |  2020.05.26 06:23
FC바르셀로나 구단이 새롭게 출시한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사진=바르셀로나 구단 공식 홈페이지 캡처
FC 바르셀로나(바르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그런데 1매 가격은 무려 2만 4천원이라고 한다.

축구 용품 전문 매체 풋티 헤드라인스는 26일(한국시간) 바르샤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마스크를 출시했다면서 실물 사진을 게재했다.

마스크의 디자인은 매우 다채롭다. 카탈루냐주를 상징하는 공식 깃발 디자인이 있는가 하면, 선수들의 모습이 그려진 모양의 마스크도 있다.

바르샤 구단은 마스크에 대해 "카탈루냐 자치 지역의 마타로 지역에서 만들어진다. 또 100% 친환경 순면을 사용해 건강과 안전에 관한 기준을 충족시킨다"고 설명했다.

사이즈도 다양하다. 3세와 6세 사이, 7세와 12세 사이, 그리고 성인 사이즈까지 총 세 종류가 있다.

다만 가격은 많이 비싼 편이다. 바르샤 구단은 "마스크 1매의 가격은 18유로(한화 약 2만4천원)로, 다른 클럽들의 마스크보다 훨씬 더 비싸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가 마스크 판매를 시작했다. /사진=바르셀로나 구단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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