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타로, 바르사행 임박... 인테르의 메가 제안 거부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5.26 05:31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2, 인터 밀란)의 FC바르셀로나 이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5일 “라우타로가 바르셀로나로 향하고 있다. 적어도 인터 밀란 선수들과 바르셀로나의 정보를 감안하면 모두가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르헨티나 출신인 그는 리오넬 메시와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걸 꿈꿔왔다. 최선을 다할 생각을 갖고 있다”며 곧 캄프 누 입성을 확신했다.

결정적 정보가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스포르트’는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를 인용 “라우타로가 인터 밀란의 메가 제안을 거부했다. 바르셀로나보다 높은 연봉을 제시했으나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라우타로는 2023년 6월까지 인터 밀란과 계약돼있다. 1억 1,100만 유로(1502억 원)의 바이아웃이 있지만, 올여름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인터 밀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수뇌부가 라우타로 이적을 대비해 나이지리아 출신 공격수 빅토르 오시멘(릴) 영입에 5,000만 유로(약 677억 원)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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