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콜센타' 트로트 열풍 속 선호도 1위..'부부의세계' 2위

윤성열 기자  |  2020.05.26 14:24
/사진제공=(주)쇼플레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가 한국 갤럽이 진행한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5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조사에서 '사랑의 콜센타'가 10.8%의 선호도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 2일 첫 방송한 '사랑의 콜센타'는 동시간대 전작 '내일은 미스터트롯' 결승에 진출한 7명의 트롯맨이 전화로 신청받은 노래를 불러주는 프로그램이다. 연령대별로 50~60대 선호도가 높았다.

TV조선은 '사랑의 콜센타'를 비롯해 '내일은 미스터트롯'(6위, 3.2%), '뽕숭아학당'(10위, 2.1%) 등 총 3개의 트로트 관련 예능 프로그램을 10위권에 올려놓으며 영향력을 과시했다.

특히 '사랑의 콜센타'는 2013년 1월 이후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 MBC '무한도전'(2015년 1월 16.0% 외 31회), tvN '삼시세끼-어촌편'(2015년 3월 10.1%), JTBC '썰전'(2017년 3월 13.4% 외 1회),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2020년 3월 14.5% 외 2회)에 이어 다섯 번째로 선호도 10%를 돌파한 비드라마 프로그램이 됐다.

'사랑의 콜센타'에 이어 2위는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10.2%)가 차지했다. '부부의 세계'는 2개월 연속 전체 2위에 머물렀으나, 선호도는 지난달보다 상승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 선호도 10%를 넘긴 여덟 번째 드라마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3위는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5.6%)로 전월 대비 한 계단 순위가 올랐다. 4위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3.5%), 5위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3.4%)이 각각 기록했다.

7위는 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3.1%), 8위는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5'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이상 2.4%), 10위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2.1%)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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