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커 부진? 이번 시리즈는 다를거야" 윌리엄스 감독 기대 [★현장]

수원=박수진 기자  |  2020.05.26 17:28
훈련을 하고 있는 터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맷 윌리엄스(55) KIA 타이거즈 감독이 직전 주말 시리즈에서 부진했던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30)를 언급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2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전을 앞두고 터커가 부진하다는 질문에 "지난 시리즈에서 터커가 배트 스피드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보니 방망이가 아래로 치우치는 모습을 보였던 것 같다. 그렇지만 이번 시리즈에서는 다를 것이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타율, 홈런, 타점 등 매우 좋은 리듬을 보여주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시즌 터커는 타율 0.338 5홈런 21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SK 원정 3연전서는 1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23일 1볼넷과 1타점만 기록했을 뿐이다. 0.429였던 타율도 1할 가까이 하락했다. 그럼에도 터커는 이날 3번 타순에 들어간다.

윌리엄스 감독은 "24일 SK와 경기에서는 잔루가 많았지만 그래도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 본다. 불펜 투수와 야수 선수들도 어제 휴식일이라 모두 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KIA는 이날 KT 선발 배제성을 맞이해 최정예 라인업을 꾸렸다.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터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나지완(좌익수)-유민상(1루수)-나주환(3루수)-한승택(포수)-최원준(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드류 가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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