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강태관, '대회'로 군면제 받았다..장관상까지?[★밤TView]

이시연 기자  |  2020.05.26 21:59
/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화면

'비디오스타'에서 강태관이 "20대 때 평생 받을 상을 다 받았다"며 군 면제를 받은 일화를 털어놨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행사의 요정' 특집으로 미스터T 멤버 황윤성, 강태관, 김경민, 이대원과 '비스'를 위해 급하게 결성된 미스T 멤버 설하윤, 요요미, 황인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트로트 가수 강태관이 20대 때 대회 입상으로 군 면제를 받은 일화를 털어놓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앞서 박나래는 강태관에 대해 "10살 때부터 행사는 물론 각종 대회까지 씹어먹었다. 1등 특전으로 군 면제를 받았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강태관은 "2010년에 열린 전주대사습놀이에서 일반부 1등을 해서 군 면제 혜택을 받았다. 완전히 군대를 안가는 건 아니고 '예술 공익근무요원'이라고 3년간 공연으로 군 복무를 대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춘향제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고 문화관광부장관상까지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강태관은 "20대 때 제가 받을 수 있는 최고상을 받아서 더 이상 올라갈 데가 없다"며 판소리 실력을 자랑했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화면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격투기 선수'였던 이대원이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허벅지에 피멍이 들고 어깨가 탈고된 상태였다"고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대원은 "현재 격투기 챔피언이라 벨트를 들고 왔다"며 7전 7승 후 받은 벨트를 보여주며 "지금까지 진 적이 없다. 미스터트롯 예선 8일 전에 방어전을 했다. 예선전 때 이미 피멍이 다 들어 있었다. 그래도 챔피언 벨트라도 없으면 아무런 타이틀이 없을 것 같아 탈고된 어깨는 스스로 끼워 맞춰서 경기에 참가했다"며 7전 무패담을 털어놓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대원은 앞서 자신에게 독설을 퍼부은 김경민의 머리 위에 사과를 올려놓고 발차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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