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의 볼멘소리, "골프가 왜 문제야? 커리도 경기 당일에 치는데"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5.26 21:50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이 자신이 골프에 몰두하는 것을 두고 비난을 일삼는 이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6일(한국시간) “베일은 자신이 골프를 치는 것이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며 의문을 표시했다”라고 전했다.

베일은 엄청나게 골프를 좋아한다. 경기를 앞두고 골프 치는 걸 즐기며 이로 인해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예선이 끝난 뒤 “웨일스, 골프, 마드리드 순서”라는 글이 적힌 웨일스 국기를 공개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베일은 에릭 엔더스 랑의 골프 팟캐스트와 인터뷰를 통해 “왜 내가 골프 치는 걸 문제 삼는지 모르겠다. 그게 문제가 되나? 농구 선수 스테판 커리도 경기 당일 오전에 골프를 친다. 하지만 난 이틀 전에 골프를 치는데 날 비판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팬들은 득점, 어시스트 등 화려한 것들만 좋아한다. 하지만 무조건 그런 일이 일어나진 않는다. 내가 끔찍한 플레이를 선보여도 2골만 넣는다면 사람들은 날 향해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고 할 것이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4. 4'사당귀' 박명수, 박나래에 손절 선언 "인연 끊자"
  5. 5'165㎞ 타구 퍼올렸는데' 이정후 운이 너무 없다, 빠른 발로 1안타... SF는 3-4 역전패 [SF 리뷰]
  6. 6남규리의 충격 고백 "가사 못 듣는 병에 걸렸었다"
  7. 7'살 빼고 첫 1군 컴백+역대급 NO 포기 집념주루' KIA 이래서 1등이다, 사령탑도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감탄
  8. 8손흥민 꽁꽁 묶였다... '토트넘 초비상' 전반에만 3실점, 아스널에 대패 위기→4위 경쟁 '빨간불'
  9. 9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10. 10손흥민 아스널전 선발! '10-10 대기록+북런던 더비 역사' 도전, 숙명의 라이벌과 맞대결... 4위권 경쟁 분수령 [공식발표]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