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이번엔 잠옷 '품절대란'..뷔 특수는 계속

문완식 기자  |  2020.05.27 09:09
방탄소년단(BTS) 뷔 /사진=스타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또 한번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영향력을 과시했다.

뷔는 지난 25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Army painted me"(아미가 나를 그려줬다"는 글과 함께 아미'(방탄소년단 팬)가 그려준 심슨 스타일의 초상화를 공개했다. 앞서 뷔가 팬들에게 그려달라고 부탁한 것을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인증'한 것.

사진 속 뷔는 '뷔 심슨'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해당 트윗은 뷔가 포스팅한지 2시간여 만에 100만 '좋아요'를 돌파하고 30시간 만에 200만을 돌파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 트윗은 뜻하지 않던 곳에서 또 한 번 '폭발'했다. 사진에서 뷔는 잠옷 차림으로 소파에 앉아있었는데 이를 본 팬들은 잠옷 정보를 알아냈고 순식간에 품절로 이어진 것.

코끼리가 그려진 민트색 상의와 회색 하의 세트로 이루어진 이 잠옷은 사진의 분위기와 정반대되는 깜찍한 반전 매력과 경제적인 가격으로 팬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

방탄소년단(BTS) 뷔 /사진=스타뉴스


해외 매체 '핑크빌라(Pinkvilla)', '리퍼블릭월드(RepublicWorld)'도 '뷔의 트윗이 뜨거운 사랑을 받은 가운데 착용한 잠옷 역시 5분만에 품절되어 놀라움을 자아냈다'며 이를 보도하고 핑크빌라는 잠옷이 재입고 되면 알려달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온라인에서 순식간에 일어난 품절에 팬들은 잠옷을 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인 마트 정보를 공유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다.

뜻밖의 품절 대란에 업체는 잠옷 예약구매를 진행 중이며 잠옷 구매처를 공유한 뷔의 팬들에게 직접 댓글을 달며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동안 뷔가 착용했던 팔찌, 의류, 심지어는 읽었던 책까지 다양한 품목들이 뷔가 스치면 모두 품절이 되는 '뷔 특수'를 누려왔다.

또 뷔의 추천으로 유튜브 조회수와 구글 검색량을 기반으로 하는 구글 트렌드 추이가 껑충 뛰는 등 '뷔 특수'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일어났다. 이제 뷔가 다음에 일으킬 대란은 무엇인지 관심이 모인다.

베스트클릭

  1. 1김희철 과잉 충동성? ADHD 의심..전문가도 심각
  2. 2"개보다 못한 취급"..강형욱 가스라이팅·사생활 감시 폭로
  3. 3힙합 거물, 전 여친 밀치고 발로 차..폭행 영상 파문
  4. 4손흥민 '10-10' 대기록+유로파 진출 확정! 토트넘, EPL 최종전서 셰필드에 3-0 완승... 포스텍 체제 첫 시즌 마무리
  5. 5"이승우 90분 기용하고 싶지만..." 김은중 감독, 포항전 '선발 제외' 이유 밝혔다[수원 현장]
  6. 6맥주 8만 잔 쏩니다! 로이스의 '미친 낭만', 세계가 놀랐다... 12년 동행 마무리, 고별전서 '환상 프리킥'까지
  7. 7"크게 후회하고 반성" 김호중, 결국 음주운전 혐의 시인 [속보]
  8. 8[공식발표] '156㎞' 키움 장재영, 투수→타자 전향한다! 유격수-중견수 도전
  9. 9김호중→황영웅, 팬들의 일그러진 영웅 [★FOCUS]
  10. 10손흥민 통산 세 번째 '10-10' 대기록! EPL 최종전서 역사 썼다... '레전드' 드록바-살라와 어깨 나란히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