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레전드 주현미와 함께한 F4, 누나들 사로잡다[★밤TView]

이시연 기자  |  2020.05.28 00:27
/사진=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 방송 화면

'뽕숭아학당'에서 F4가 선배 가수 주현미와 함께 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서는 '오늘의 레전드'로 '서울에 가장 땅이 많은 트로트 가수' 주현미를 만나러 서울로 향했다. 알고 보니 주현미의 노래 제목에 '신사동 그 사람' 등 서울의 지명이 유독 많이 나왔기 때문이었다.

이날 주현미는 F4와 붐을 위해 유람선을 통째로 빌려 이들을 맞이했다. 유람선에서 남산타워와 63빌딩을 본 F4는 "여기가 서울이지"라며 설렌 모습으로 주현미를 불렀다.

수줍게 모습을 드러낸 주현미는 등장부터 자신의 히트곡 '짝사랑'을 불렀고 F4의 열열한 환호를 받았다. 장민호는 "선배님 정말 여배우 같다"며 했고 영탁은 "물결과 노래가 어울려 한 편의 뮤직비디오 같다"며 극찬했고 이찬원은 찬또백과답게 "선배님이 75년도에 '고향의 품에'로 데뷔하고 46년째 왜 정상에서 한 번도 내려오지 않았는지 이유를 알 것 같다"고 똑소리나게 말해 주현미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밤이 되자 심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주현미는 "재난 수준 아니냐"며 장난스럽게 촬영 철회를 요청하기도 했지만 노래는 계속됐다.

/사진= 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화면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붐 선생과 F4(임영웅, 정민호, 이찬원, 영탁)가 경기도 이천의 모내기 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을 돕기도 했다.

이천에 도착한 이들은 처음부터 누나(?)들의 열열한 환호를 받으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F4는 봉사활동을 하는 중간중간 노동요를 부르며 현장의 분위기를 돋구었다.

논에서 모를 심으며 한바탕 농촌 무대를 선보인 F4는 이후 도봉산에 위치한 학당으로 돌아와 이날 수업을 시작했다. 1교시는 '자유시간'으로 임영웅은 "말뚝박기"를 추천했고 붐 선생은 "영웅이도 의외로 옛날 사람"이라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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