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총관객수 지난해 대비 12분의 1..6월은? [주말흥행기상도]

전형화 기자  |  2020.05.30 11:32

'언더워터'와 '위대한 쇼맨'이 5월 마지막 주말 박스오피스 1,2위를 이끌 전망이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말 관객수가 여전히 10만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두 영화는 이번 주말 각각 1만 5000여명 가량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5월 극장 총관객수는 145~150만명 가량이 될 것 같다. 지난해 5월 총 관객수가 1806만명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12분의 1 밖에 되지 않는 수치다. 6월부터는 '침입자' '결백' 등 한국영화 신작들이 개봉하고,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영화관 할인권 133만장을 배포하는 등 극장 살리기에 나선다.

6월 극장가가 되살아나지 않으면 여름 시장도 여의치 않을 전망이다. '침입자' 극장 관객 손익분기점이 150만명이기에, 5월 총 관객수 만큼 관객이 찾아야 비로소 본전이다.

만일 6월 극장가가 신작 개봉과 할인권 배포에도 되살아나지 못해 한국영화 신작들이 손익분기점조차 넘기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면 여름 개봉을 결정한 한국영화 기대작들도 개봉을 연기할 가능성이 커질 수 밖에 없다.

과연 6월에는 극장 상황이 좋아질 수 있을지, 이래저래 기대와 우려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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