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워터'와 '위대한 쇼맨'이 5월 마지막 주말 박스오피스 1,2위를 이끌 전망이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말 관객수가 여전히 10만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두 영화는 이번 주말 각각 1만 5000여명 가량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5월 극장 총관객수는 145~150만명 가량이 될 것 같다. 지난해 5월 총 관객수가 1806만명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12분의 1 밖에 되지 않는 수치다. 6월부터는 '침입자' '결백' 등 한국영화 신작들이 개봉하고,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영화관 할인권 133만장을 배포하는 등 극장 살리기에 나선다.
만일 6월 극장가가 신작 개봉과 할인권 배포에도 되살아나지 못해 한국영화 신작들이 손익분기점조차 넘기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면 여름 개봉을 결정한 한국영화 기대작들도 개봉을 연기할 가능성이 커질 수 밖에 없다.
과연 6월에는 극장 상황이 좋아질 수 있을지, 이래저래 기대와 우려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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