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출신 케빈 필립스가 존 스톤스(맨체스터 시티)에게 조언의 말을 건넸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8일(현지시간) “필립스는 스톤스에게 맨시티를 떠나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새로운 출발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라고 전했다.
스톤스는 지난 2016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야심차게 영입했던 수비 자원이었다. 에버턴을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스톤스는 이적 초기 팀에 잘 적응하며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부상이 반복되면서 기량이 조금씩 하락했고 급기야 큰 실수를 저지르는 데 이르렀다.
결국 펩의 신뢰를 잃은 스톤스는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리고 말았고 타 EPL 구단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이어 “스톤스는 뉴캐슬과 계약해야 한다. 맨시티에서 우승을 경험했지만 이젠 떠날 때가 됐다. 난 펩이 스톤스를 신뢰하고 있는지 확신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뉴캐슬은 무하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자금력을 등에 업고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준비 중이다. 스톤스 외에도 필리페 쿠티뉴(바이에른 뮌헨),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로스 바클리(첼시) 등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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