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호날두에게 많이 배웠다” 안드레 고메스 엄지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5.30 08:18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안드레 고메스(26, 에버턴)가 ‘메날두(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엄지를 세웠다.

‘스포르트’는 29일 고메스의 인터뷰를 실었다. 고메스는 FC바르셀로나 시절 메시와 뛰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는 호날두와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축구계 양대 산맥인 둘을 다 경험한 선수는 그리 많지 않다. 본인도 영광으로 생각했다. 훈련과 경기를 통해 많은 걸 배웠다고 털어놨다.

고메스는 “바르셀로나에 몸담고 있을 때 내 경력의 정점이었다. 메시 같은 선수들과 뛰며 미래를 향한 교훈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재능 있는 메시와 호날두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지켜보니 둘 다 즐겁게 뛰더라. 무엇보다 강한 정신력을 갖췄다. 그들은 항상 이기길 원한다. 승부욕이 엄청나다. 잘 안될 때 화를 내거나 감정을 표출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고메스는 빠른 리그 재개를 바랐다. 그는 “모두 축구를 그리워한다. 팬이 없는 곳에서 뛰는 걸 원치 않으나 상황적으로 이해간다. 일단 축구를 재개하는 것이 중요하고, 시즌을 끝내야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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