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NCT 127, '펀치'로 1위 3관왕 "멤버들이 고생했기에 가능" [★밤TView]

강민경 기자  |  2020.05.30 16:43
NCT 127 /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

'음악중심' NCT 127이 곡 'Punch(펀치)'로 1위에 올랐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음악순위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는 NCT 127이 곡 'Punch'로 1위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위 후보에는 아이유의 '에잇', NCT 127 'Punch',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가 이름을 올렸다. 발표 결과 NCT 127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NCT 127은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까지 음악방송 1위 3관왕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한 NCT 127은 "무엇보다 멤버들이 고생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렇게 '음악중심' 첫 1위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1위할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 시즈니(NCT 127 팬클럽 애칭)에게 감사드리고 멤버들도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NCT 127의 곡 'Punch'는 독특한 리드 신스 사운드가 중독적인 어반 소울 힙합 곡으로, 가사에는 홀로 싸우는 외로운 순간을 이겨내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박지훈, 몬스타엑스가 컴백했다. 박지훈은 수록곡 'Driving'으로 컴백 무대 포문을 열었다. 이어 'Wing'으로 열기를 더했다. 그는 'Wing' 무대를 통해 귀여움이 아닌 다크한 매력을 뽐내 시선을 끌었다. 박지훈의 'Wing'은 빠른 EDM과 중독성 강한 뭄바톤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박지훈의 또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몬스타엑스는 무대에 앞서 "7개월 만에 컴백이다. 컴백해서 기분이 두근두근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곡 'FANTASIA'에 대해 "강렬한 비트가 매력적이고, 한시도 그 자리에 가만히 있지 못하게 만드는 신나는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몬스타엑스는 수록곡 'FLOW'로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어두운 컬러의 의상을 착용하고 무대에 올라 강렬함을 뽐냈다. 이어 타이틀곡 'FANTASIA'로 컴백 무대 열기에 정점을 찍었다.

이 외에도 김우석, 원위(ONEWE), 유빈, 류수정, 공원소녀, 밴디트, OnlyOneOf, 나띠, woo!ah!(우아!), 시크릿넘버, 이대원, 조명섭, 정다경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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