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세대의 끝?’ “카가와의 미래, 위기에 봉착했다” (마르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5.30 14:29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카가와 신지(31, 레알 사라고사)가 유럽 무대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을까.

‘마르카’는 29일(한국시간) “카가와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라고 전했다.

카가와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맹활약하며 이름을 떨쳤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한 단계 도약을 꿈꿨다.

하지만 그 꿈은 오래가지 않았다. 자신을 데려온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은퇴하자 급격히 입지를 잃었다. 카가와는 다시 도르트문트로 돌아가 활약했지만, 세월의 무게 앞에 힘겨운 모습이다.

카가와는 올 시즌 많은 기대와 함께 스페인 무대에 입성했지만 26경기 2골 2도움에 그치며 저조한 활약을 보였다.

매체는 “사라고사가 카가와를 영입한 건 대형 이적이었다. 큰 기대가 있었지만, 구단을 만족시키진 못했다”라며 아쉬운 모습을 전했다.

이어 “카가와의 퍼포먼스는 기대 이하였고 그의 미래는 불투명하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사라고사가 승격할 경우 카가와의 연봉 또한 인상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팀에 잔류하는 것이 어렵다”라며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마르카’는 “최근 카가와는 주전 경쟁에서도 밀렸고 신체적인 문제도 부각됐다. 그의 미래는 위기에 처해있고 최고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라며 잔여 시즌 분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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