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다이아몬드는 박구윤 "임영웅 출연 추천"[별별TV]

공미나 기자  |  2020.05.31 19:14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트로트 가수 박구윤이 임영웅에게 '복면가왕' 출연을 추천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두 번째 대결로 복면가수 다이아몬드와 진주가 맞붙었다.

다이아몬드와 진주는 2AM의 '친구의 고백'으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깊은 울림이 있는 다이아몬드의 목소리와 개성 있는 음색의 진주의 목소리는 조화를 이뤄 판정단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2라운드에 진출할 승자는 진주. 다이아몬드는 결국 가면을 벗었고 정체가 박구윤으로 드러났다.

'뿐이고'라는 히트곡을 보유한 박구윤은 유명 작곡가 박현진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혀 좌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데뷔 14년 차라는 박구윤은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는 게 목표"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복면가왕' 출연을 추천하고 싶은 가수로 임영웅을 꼽으며 친분을 드러냈다. 그는 "임영웅이 다양한 장르 소화할 수 있는 트로트 가수 중 에 한명"이라며"형이 나와봤는데 쫄깃하고 좋다. 꼭 나와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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