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SPN 등에서 투구 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는 롭 프리드먼은 3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구창모의 투구 영상을 올리며 "구창모의 83마일(약 134㎞) 짜리 스플리터는 지저분하다. 85마일(약 137㎞) 슬라이더는 사악하다. 그야말로 검(Sword)과 같다"는 호평을 남겼다.
이번 시즌 구창모의 활약상은 대단하다. 31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등판한 구창모는 6닝 1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시즌 4승째(무패)를 챙겼다. 리그 다승 공동 선두(두산 알칸타라, 키움 요키시와 동률)로 올라섰다.
구창모의 경이로운 활약에 미국에서도 반응이 나오고 있다. 프리드먼은 구창모가 던진 구종별로 영상을 만들어 공유했다. 미국 현지 팬들도 이른 아침임에도 공감의 의미인 '좋아요'를 누르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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