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로, 2021년 1월까지…맨유-상하이 임대 연장 눈앞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6.01 05:29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상하이 선화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임대된 오디온 이갈로가 임대 기간을 조금 더 늘릴 것으로 보인다.

이갈로는 지난 겨울 맨유로 임대를 갈 때 계약 만료 시점이 5월 31일까지였다. 이미 만료일이 지난 상황. 계약서 대로라면 이갈로는 이미 중국행 비행기에 올랐어야 하지만 여전히 임대 연장 협상이 진행 중이다.

영국 ‘골닷컴’은 1일(한국시간) 기사에서 이갈로 에이전트의 말을 보도한 노르웨이 매체를 인용해 “상하이 선화와 맨유가 이갈로의 임대 연장에 대해 논의 중이며, 거의 합의에 이르렀다. 맨유는 이갈로를 2021년 1월까지 임대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갈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 유니폼을 입은 후 8경기 4골로 제몫을 해냈다. 당초 맨유는2019/2020시즌 종료 때까지만 이갈로를 임대하려 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로 리그가 중단되면서 재개 시점이 계약 만료가 지난 6월 17일로 결정된데다 이갈로의 활약이 좋아서 임대 계약 연장을 논의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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