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바보 베컴, 하퍼에게 후디 선물받고 ‘자랑 인증’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6.01 07:58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SNS에 딸에게 선물 받은 ‘커플 후드티’를 함께 입고 행복한 표정으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베컴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막내딸 하퍼와 함께 각각 회색, 검정색의 모자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행복한 일요일. 잘 지내죠? 하퍼는 내가 시트콤 ‘프렌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고 있어서 오늘 나에게 프렌즈 후디를 선물해줬어요”라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 글 뒤에는 하트도 함께 넣었다.

베컴과 딸 하퍼가 입고 있는 후디에는 ‘잘 지내죠?(How you doin’?)’라는 문구가 써져 있다. 이 문장의 타이포그래픽은 유명 시트콤 ‘프렌즈’와 같은 디자인이다.

또한 이 문장은 ‘프렌즈’의 등장인물인 조이가 여성들에게 인사하는 시그니처 대사로, ‘프렌즈’의 팬이라면 누구나 듣고 웃음을 터뜨리는 말이다.

이 사진을 본 팬들은 댓글로 행복한 부녀지간을 응원했다. 한편 베컴은 아내 빅토리아 베컴과의 사이에 아들 셋과 막내딸 하퍼를 두고 있다.

사진=베컴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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