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 맨유 이적하나... “3일 후 새로운 팀 발표”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사울 니게스(2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적한다.

사울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에 중요한 내용을 공유한다”면서 “3일 후에 새로운 팀을 발표한다”고 했다. 아틀레티코를 떠나 새로운 팀으로 이적하는 것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사울이 어느 팀으로 이적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분위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유력하다. 맨유는 폴 포그바의 이적을 대비해서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파트너로 사울을 낙점했고, 영입을 검토했다.

또한 맨유는 사울의 기량을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해 지켜보기도 했다. FC 바르셀로나도 사울에게 관심을 가졌지만, 현재는 한발 뒤로 물러난 상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맨유가 사울에게 20만 파운드(약 3억원)의 주급을 약속했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울 니게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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