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의 'BTS월드' 개인 테마곡 '케이크 왈츠(Cake Waltz)'가 지민의 춤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9일 '케이크 왈츠(Cake Waltz)'의 작곡가 강민석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케이크 왈츠(Cake Waltz)'가 스포티파이(Spotify) 2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강민석은 '케이크 왈츠'에 대해 "지민의 춤에 맞추어 내가 즉흥적으로 연주한 피아노 곡을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발전시킨 곡인데, 연주자로서 이례적인 스코어이다"라며 작곡 경위의 비하인드와 높은 스트리밍에 대한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어 '#BTS #Cakewaltz' 해시태그와 함께 "꾸준히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감상해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었다.
'케이크 왈츠'를 통해 지민을 떠올리게 된다는 평이 팬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민의 춤을 음악화했다는 작곡가의 고백으로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민의 '케이크 왈츠'는 매니저 육성 게임 'BTS월드' 앨범에 수록된 개인 테마곡으로 발매 당시 아이튠즈 월드 와이드 차트를 포함해 30개국 차트인 했으며 한국, 미국, 영국 등에서 개인 테마곡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15일 방탄소년단 개인 테마곡 중 최초로 스포티파이 2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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