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백현 팬사랑 끝판왕 "초동 70만장? 팬 부담될까 걱정"[종합]

공미나 기자  |  2020.06.01 14:46
엑소 백현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 백현이 '정희'에서 팬 사랑을 드러냈다.

백현은 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지난달 두 번째 미니앨범 '딜라이트'(Delight)로 컴백한 백현은 컴백 후 첫 활동으로 '정희'를 찾았다. DJ 김신영은 이를 언급하며 "이건 역사"라며 기뻐했다. 백현은 "딱히 고른 건 아니지만, 신영 누나를 첫 번째로 보고 싶었다"며

컬래버레이션 장인으로 소문난 백현은 '딜라이트' 발매에 앞서 볼빨간사춘 신곡에 참여해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김신영은 "백현이 들어가면 무조건 음원차트 톱100"이라며 "볼빨간사춘기와 함께 한 '나비와 고양이'도 큰 사랑을 예감했나"고 물었다.

백현은 "노래를 듣자마자 너무 좋았다. 원래 지영 씨의 목소리를 좋아했고, 컬래버 제안이 들어와서 흔쾌히 수락했다"고 답했다.

최근 백현의 솔로 앨범이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며 과거 발표한 엑소의 앨범도 역주행을 이뤄 톱10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백현은 "엑소엘(팬클럽) 여러분들이 노력을 많이 해주고 계신다"며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이런 가운데 '딜라이트'는 앨범 첫주 판매량이 70만장을 돌파하며 음반차트까지 점령했다. 백현은 "믿기지 않는다"며 "팬 분들한테 앨범은 엑소 때 너무 많이 샀으니까, 그만 사고 본인들 치장하시고, 겨울 되면 패딩을 사라고 했는데, 말을 안 듣고 앨범을 사시더라"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앨범을 사는 게 의무처럼 느껴지시고 그럴까 봐 걱정"이라며 "본인들한테 다 쓰시고, 마음에서 우러나 남은 돈으로 앨범을 사셔도 된다"고 팬ㄷ르을 먼저 생각했다.

음악 방송 1위 공약도 내걸었다. 백현은 "티저 사진에 나왔던 립스틱을 지우는 장면이 있다. 그걸 해보면 어떨까 싶다"며 티저 버전 춤추기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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