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여자' 김호정 "불어 연기 쉽지 않았다..지금도 부끄+창피"

건대입구=강민경 기자  |  2020.06.01 16:15
김호정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김호정이 영화 '프랑스여자' 속에서 선보인 불어 연기에 대해 부끄럽다고 털어놨다.

6월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프랑스여자'(감독 김희정)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김호정, 김지영, 류아벨 그리고 김희정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프랑스여자'는 20년 전 배우의 꿈을 안고 프랑스 파리로 떠난 미라가 서울로 돌아와 옛 친구들과 재회한 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특별한 여행을 하는 이야기다.

이날 김호정은 미라 역을 연기하면서 부감담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시나리오를 주셨을 때 겁을 냈다. 연극하는 건 경험이 있기 때문에 배우는 아는 것만 표현한다. 극중에서 연극 배우가 안되서 통역가를 한다는 게 큰 부담이었다"라고 말했다.

김호정은 "시나리오를 받고 불어를 배웠다. 사실 이번에도 불어가 쉽지 않다. 가장 힘들었던 게 촬영에서 촬영하면서 힘들었던 게 불어로 감정 전달하는 것과 재작년에 더웠을 때 첫 장면을 찍은 것이다. 기억이 안 날 정도로 힘들었다. 실제로 상대 배우와 굉장히 훈련을 많이 해서 막상 현장에서는 (불어 연기가) 잘 넘어갔는데 지금도 부끄럽고 창피하다"고 전했다.

한편 '프랑스여자'는 오는 6월 4일 개봉한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개막 한달 넘었는데' 롯데 아직도 10승도 못했다... 2연속 영봉패 수모, 살아나던 타선 다시 잠잠
  4. 4'김민재 또 벤치' 다이어·데리흐트 센터백 재가동...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발표
  5. 5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6. 6'골키퍼를 또 사?' EPL 대표 영입 못하는 구단 첼시, 이번엔 프랑스 국대 노린다
  7. 7'필승조 초토화' LG, '최강' KIA 또 어떻게 잡았나, 이대호 후계자 결정적 역전포+새 필승조 탄생했다 [잠실 현장]
  8. 8'천적 관계 이렇게 무섭다' 대전, 서울 또 잡았다→드디어 꼴찌 탈출, 김승대 멀티골로 3-1 완승... 광주 충격의 6연패 (종합)
  9. 9日 이마나가, 79년 동안 MLB에 이런 신인 없었다! 6⅓이닝 1실점해도 ERA 오르는 대호투 행진
  10. 10"이정후 언빌리버블!" 동료도, 감독도 감탄한 '슈퍼캐치'... 이제 ML 수비 적응 '걱정 끝'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