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약속' 강성민, 고세원에 "김나운 잘 못 건드려"

이시연 기자  |  2020.06.01 20:01
/사진= KBS 2TV 드라마 '위험한 약속' 방송 화면

'위험한 약속'에서 강성민이 고세원에게 "김나운을 잘 못 건드렸다"며 경고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 최준혁(강성민 분) 상무가 강태인(고세원 분)에게 "최명희(김나운 분)를 잘 못 건드렸다. 최명희의 아킬레스건이 딸 한서주(김혜지 분)"라며 경고했다.

이날 최준혁은 "너 그 여자(최명희) 잘 못 건드렸어. 자기 딸 결혼을 네가 뭉개놨는데 널 가만히 두겠나"며 USB 하나를 건넸다. 최준혁은 "네가 5년 동안 회사 먹으려고 서주(김혜지 분)랑 작업한 거. 최명희가 이것도 나한테 넘기더라. 너 죽여달라고"라 말했다.

이에 "내가 왜 그랬는지 알 텐데. 너희들이 내 아버지 죽이려 했고, 거기에 회장님도 공범이라 생각했고"라고 말하자 최준혁은 말을 자르며 "이런 놈 말을 누가 믿어주겠냐"며 강태인을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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