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해군 문화 홍보단 지원..합격시 8월 31일 입대 [공식]

김미화 기자  |  2020.06.02 08:24
박보검 / 사진=스타뉴스


배우 박보검(27)이 해군 문화 홍보단에 지원했다.

2일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박보검이 해군 문화 홍보단에 지원하였고, 6월1일에 면접을 봤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보검은 지난 1일 해군 본부에서 해군 군악병 실기와 면접 시험을 봤다. 합격 여부는 미정이며, 합격한다면 8월 31일 입대하게 된다.

소속사 측은 "조용히 지원을 하다보니 소속사에서도 일부 관계자만 알고 있다. 군입대 관련하여 궁금한 점들이 많겠지만 아직은 합격여부가 미정이고, 결과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어 지금은 공식 입장 외에 자세히 말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박보검은 해군병 출신 아버지의 영향으로 해군 군악병을 지워한 것으로 전해졌다.

명지대 뮤지컬학과를 나온 박보검은 수준급의 노래와 피아노 실력을 갖추고 있다. 이에 박보검이 해군 군악병으로 합격할지 귀추가 주목 된다.

한편 박보검은 올해 영화 '서복'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원더랜드'에도 출연한다. 또 tvN 드라마 '청춘기록'에 캐스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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