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개그콘서트' 연습실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후 경찰에 자수한 용의자 A씨가 KBS 공채 출신 개그맨이라는 보도와 관련 네티즌들이 다양한 인물을 용의자로 추측하고 나섰다.
KBS는 2일 오전 공식입장을 내고 한 매체에서 "'용의자는 KBS에 근무하고 있는 남성 직원(사원)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오보입니다"라고 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7월 KBS 공채 전형을 통해 방송에서 활동했다고 알려졌다. 이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네티즌들은 KBS 32기 개그맨의 명단을 추렸고, 이 중 남자 개그맨의 이름을 거론하며 이들의 SNS를 찾아보고 있다. 대중의 관심이 부담됐을까. 이중 한 개그맨은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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