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포항, 베테랑 오범석 영입 '13년만에 친정팀 복귀'

이원희 기자  |  2020.06.02 18:04
오범석(오른쪽).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포항 스틸러스가 베테랑 오범석(36)을 영입했다.

포항은 2일 오범석 영입 소식을 전했다. 등번호 47번을 달고 뛰게 됐다. 포항은 오범석의 친정팀이다. 포철공고를 졸업하고 포항에서 데뷔했던 오범석은 13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2003년 프로 데뷔한 오범석은 K리그 통산 370경기에 출전해 15득점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수비형 미드필더를 비롯해 측면 수비, 중앙 수비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선수 등록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오범석은 26일에 열리는 광주FC 원정경기부터 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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