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 총상 깨어난 최강희 "내가 마이클 봤어" [★밤TView]

이시연 기자  |  2020.06.02 23:11
/사진=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방송 화면


'굿 캐스팅'에서 최강희가 "마이클을 봤다"며 다음 희생양을 예고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 캐스팅'에서 옥철(김용희 분)로 추정되는 의문의 남성에게 총상을 당해 입원한 백찬미가 응급처치 끝에 눈을 뜨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백찬미는 마이클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장부를 가지고 탁상기(이상훈 분)을 만나러 영종도 마리나 부둣가로 향했다.

그러나 탁상기는 옥철로 추정되는 의문의 남성이 몰고 온 차량에 치여 바다에 빠졌고 의문의 남성은 백찬미를 향해 총을 겨눴고, 총상을 당했다.

이어 입원해 있던 백찬미는 응급처치 끝에 눈을 뜨자마자 "마이클, 봤어, 내가 마이클 봤다. 마이클이 피철웅(배진웅 분) 죽이고 탁 본부장도 죽였어. 그 다음은 누굴 것 같나"고 말했다. 이에 동관수(이종혁 분)은 "서국장"이라 읊조린 뒤 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다.

이에 동관수, 임예은(유인영 분), 황미순(김지영 분)은 국정원으로 달려갔다. 이 때 세 사람은 배달 음식에 섞여 있는 독에 중독되어 쓰러진 서국환(정인기 분) 국정원장을 발견했고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

/사진=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방송 화면

한편, 윤석호는 백찬미에 대한 변함 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윤석호는 백찬미가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 갔고 병상에 누워있는 백찬미를 발견하고는 눈물을 삼켰다. 이어 "내가 가랬다고 여기 누워있으면 어떡하나, 어떻게 선생님은 보낼 생각만 하나. 나 진짜로 화났던 거 아니고 잠깐 그랬던 건데. 다시 선생님이 미안하다고 하면서 찾아 오길 바랬는데"라며 백찬미의 손을 꼭 잡았다.

이어 윤석호는 "다시 안 보낼 거다. 절대로"라며 백찬미를 여전히 좋아하고 있는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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