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블랙 라이브즈 매터' 시위 직접 참여

이경호 기자  |  2020.06.02 20:58
/사진=아리아나 그란데 트위터


세계적인 팝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미국에서 백인 경찰이 흑인 남성을 과잉진압, 사망케 이르게 한 사건으로 미국 전역에서 일어난 시위에 직접 동참했다.

1일(현지시간)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SNS를 통해 '블랙 라이브즈 매터'(Black Lives Matter) 시위에 직접 참여한 사진을 공유했다. 직접 참여했다는 내용도 담았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블랙 라이브즈 매터'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다. 이밖에 여러 트위터를 통해 그녀가 이번 시위에 참여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더불어 시위에 함께 한 시민과 사진을 찍은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리아나 그란데가 직접 참여한 시위는 지난 달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한 백인 경찰이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무릎으로 목을 눌러 사망에 이르게 하면서 일어났다. 해당 사건이 알려진 후 흑인 사회가 분노, 미국 전역에 시위가 일어났다. 폭력 사태로 번지기도 했으며, 일각에서는 평화 시위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 사태를 두고 아리아나 그란데 외에 비욘세, 카디비, 리한나, 리조, 레이디 가가, 테일르 스위프트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SNS를 통해 인종차별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한국 스타들도 '블랙 라이브즈 매터' 운동 지지에 나섰다. 타이거 JK, 박재범, 에릭남, CL, 레드벨벳 멤버 예리, fx 전 멤버 엠버, 다니엘 헤니, 김사무엘, 티파니, 비와이, 헨리, 빅뱅 태양, 행주 등도 SNS를 통해 지지 의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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