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에서 김돈규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그룹 015B의 멤버 김돈규가 새 친구로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은 '새친구 힌트'로 첫째는 봉준호 감독, 둘째는 정재욱, 셋째는 가요 톱 텐 5주 연속 1위를 제시했다. 이어 공개된 새친구는 가수 김돈규.
그는 봉준호 감독과의 인연으로 "3집 앨범 '단' 뮤직비디오를 찍어주셨다"고 말했고, 정재욱에게는 노래를 가르쳐 준 절친"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불청' 멤버들은 김돈규를 친구처럼 대해주었고 낯을 많이 가리는 김돈규는 이들에게 마음을 열면서 예전 가수 생활 때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리며 말을 꺼냈다.
'불청'들은 "015B의 팬"이라며 함께 노래를 부르며 친분을 쌓았다.
방송 말미, 김광규는 "작년에 영화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 저한테 한 번에 일어 났다. 이 감정으론 노래가 안 된다"며 "제가 좀 아팠어요. 가수는 노래 따라 간다는데"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런 김돈규의 말에 경헌과 박혜경은 눈물을 닦는 모습까지 더해져 그의 지난 5개월 간의 사건이 무엇인지 더욱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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