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티파니 트럼프가 '블랙아웃화요일(#blackouttuesday)' 캠페인에 동참했다.
티파니는 2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극히 적지만 함께 하면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 헬렌 켈러 #blackoutTuesday #justiceforgeorgefloyd"라는 글과 함께 캠페인 참여의 상징인 검은색 사진을 게재했다.
'블랙아웃화요일(#blackouttuesday)' 캠페인이란,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이에 대한 항의의 의미를 담은 운동이다.
이에 따라 네티즌들은 "너희 아버지한테 가서 설명해야 할 거야", "아빠한테 전화해서 메시지 보라고 해라", "이보다 멍청한 게시글은 없을 것"라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티파니는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두 번째 부인 말라 메이플스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트럼프 슬하 5남매 중 넷째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같은 펜실베이니아대를 졸업했으며 최근 조지타운 로스쿨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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