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 스트라이커' 일류첸코, K리그1 4라운드 MVP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6.03 11:53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포항 스틸러스 '일류 스트라이커' 일류첸코가 하나원큐 K리그1 2020 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일류첸코는 지난 주말 인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포항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 시작 6분 만에 팔라시오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넣은 일류첸코는 후반 23분 이승모의 득점에 관여해 1골 1도움을 올렸다.

이날 득점으로 일류첸코는 FC서울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골을 이어갔고 총 3골로 득점 2위로 올라섰다.

일류첸코와 함께 인천에 4골을 몰아넣은 포항은 4라운드 베스트팀에 이름을 올렸고 베스트매치 역시 인천과 포항의 경기가 꼽히는 겹경사를 맞았다.

K리그2 5라운드 MVP는 부천FC1995 이현일에게 돌아갔다. 이현일은 수원FC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5분 선제골과 후반 16분 결승골을 넣었다. 덕분에 부천은 수원FC를 2-1로 꺾고 K리그2 단독 선두를 지켰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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