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이대은 설상가상, 허리 통증 재활군행 "계속 아프다고 한다" [★현장]

수원=김동영 기자  |  2020.06.03 16:27
이대은. /사진=OSEN
KT 위즈의 부상 선수들에 대한 근황이 나왔다. 좋은 뉴스와 나쁜 뉴스가 동시에 있다. 강백호(21)가 퓨처스리그에서 타석에 설 예정이다. 이대은(31)은 재활군으로 갔다.

이강철 감독은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강백호는 내일(4일) 주사치료를 받는다. 빠르면 토요일(6일), 아니면 일요일(7일)에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가능하다면 실전 타석에 서보라고 했다"고 말했다.

강백호는 지난 5월 22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손목 인대 부상이 문제였다. 치료와 재활을 진행 중이며, 조금씩 복귀를 바라보고 있다. 오는 6일 혹은 7일 퓨처스리그에서 타석에 선다. 상대는 LG다.

단, 배트를 휘두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강철 감독은 "실전에서 상대 투수의 공을 봐야 한다. 치지 않더라도 타석에는 서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강백호는 올 시즌 14경기에서 타율 0.333, 5홈런 14타점, 출루율 0.400, 장타율 0.737, OPS 1.137을 만들며 펄펄 날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부상에 선수도, 팀도 아쉬운 상황. 그래도 돌아올 시기가 꽤 많이 가까워졌다.

강백호. /사진=KT 위즈
반대로 멀어진 선수도 있다. 이대은이다. 부진으로 내려가 있는 이대은은 5월 31일과 6월 2일 두 차례 퓨처스리그에서 등판했다. 각각 1이닝 무실점씩. 하지만 허리 통증이 발생했다.

이강철 감독은 "이대은이 어제(2일) 퓨처스 경기 후 허리가 아프다고 했다. MRI 검사를 받았는데 이상은 없었다. 계속 아프다고 해서 재활군으로 보냈다"고 말했다.

이대은은 주전 마무리로 올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8경기에서 3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0.13에 그쳤다. 이강철 감독은 "자기 것을 확실히 찾을 때까지 콜업은 없다"고 못 박았다. 이런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부상까지 생기면서 뒷걸음질을 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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