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베즈도 혀 내두른 호날두의 성실함, 4시간 전 홀로 훈련 시작

심혜진 기자  |  2020.06.04 00:15
호날두./AFPBBNews=뉴스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성실함도 엿볼 수 있다.

스페인 AS는 3일(한국시간) "호날두가 리그 복귀를 앞두고 4시간 전 팀 훈련에 나타났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한 뒤 고향 포르투갈 마데이라섬에서 개인 훈련을 멈추지 않았다.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와도 함께 훈련을 하기도 했다. 세리에A가 재개 움직임을 보이자 호날두는 이탈리아로 돌아왔고, 지난 20일 유벤투스 훈련장에 복귀했다.

호날두에게 팀 훈련만으로는 부족한가 보다. 개인 훈련을 하기 위해 일찍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호날두는 평소에도 훈련장에 가장 먼저 나타나 제일 늦게 떠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같이 활약한 카를로스 테베즈(36)의 증언도 있다. 테베즈는 "7시 반에 훈련장에 도착했을 때 호날두가 먼저 와 있었다. 그 때 나는 속으로 '어떻게 하면 그를 이길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내가 6시 반 평소보다 일찍 도착했는데도 호날두는 그 자리에 있었다. 그는 잠이 덜 깬 모습이었는데도 훈련을 하더라"고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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