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수백만 번 걷어차여도 다시 일어나" 끈기에 반한 아르헨 전설

심혜진 기자  |  2020.06.04 08:00
리오넬 메시./AFPBBNews=뉴스1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에르난 크레스포(45)가 리오넬 메시(32·FC바르셀로나)를 극찬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3일(한국시간) "크레스포가 메시의 모습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그는 한 유튜브에 출연해 후배 메시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그의 일관성 있는 모습과 인내심에 박수를 보냈다.

크레스포는 "내가 메시를 존경하는 이유는 그의 자세와 끈기다. 또 그는 수백만 번씩 걷어 차이면서도 다시 일어나 뛴다. 그리고 상대팀과 경기를 존중한다"고 극찬했다.

크레스포는 과거 인터 밀란과 AC밀란, 제노아, 파르마(이상 이탈리아) 첼시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64경기 35골로 뛰어난 기록도 남겼다.

현재는 아르헨티나 1부리그 디펜샤 이 후스티시아 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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