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아연이 더 짙어진 공감형 가사로 돌아온다.
4일 소속사 이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백아연은 오는 16일 네 번째 싱글로 컴백한다. 이번 싱글은 첫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1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지난 2011년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1 톱3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은 백아연은 솔로 가수 데뷔한 이후 차근차근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갔다. 그는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쏘쏘' '달콤한 빈말'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음원 강자'의 반열에 올랐다.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는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은 백아연은 사실적인 가사로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20대 초반 여성 리스너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해 두터운 팬층을 형성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새 싱글에 대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주는 동시에 대중의 많은 사랑을 이끌어낸 변함없는 음악적 색깔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한층 성숙해진 백아연 만의 감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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