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남편 유인석 때문에..SNS도 불똥 '책임져라'[★NEWSing]

한해선 기자  |  2020.06.04 09:15
배우 박한별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남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의 죄가 배우 박한별에게 불똥으로 튀고있다.

지난 3일부터 4일에 걸쳐 박한별의 SNS에는 그를 향한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박한별에게 유인석 전 대표에 대한 책임을 같이 묻는가 하면,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는 반응도 보였다. 네티즌들은 "같이 책임져라", "힘내세요. 한별씨가 무슨 죄겠어요", "남편 잘못 만나서 안타깝네요", "I miss you" 등의 댓글을 남겼다. 여기서 영어, 중국어의 해외팬들이 작성한 글도 눈에 띈다.

특히 지난 3일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유인석 전 대표의 업무 상 횡령, 성매매 알선, 식품위생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첫 공판이 열린 날. 이날 유인석 전 대표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유인석 전 대표는 지난 2015년~2016년 승리와 클럽 '버닝썬'에 연루된 인물. 그는 총 24회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승리와 함께 라운지바 몽키뮤지엄을 유흥주점이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해 영업한 혐의, 유리홀딩스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또 2017년 10월 버닝썬과 유착한 의혹을 받는 윤모 총경과 골프를 치면서 유리홀딩스 자금으로 약 120만원을 사용한 혐의도 있다.

당시 박한별은 자신의 SNS에 "저의 남편과 관련된 논란과 사건들, 의혹들로 인하여 많은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제 가족과 관련된 사회적 논란 속에 저를 질타하시는 많은 분들께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박한별은 지난해 4월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

한편 박한별 측은 3일 스타뉴스에 박한별의 근황으로 "남편이 오늘부터 재판에 들어간다. 최종 결심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중"이라며 "재판 결과를 보고 본인 또한 활동을 어떻게 할지 봐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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