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페이퍼매거진 방탄소년단 지민 애정 여전..'지민 생각 중'

김수진 기자  |  2020.06.04 10:11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을 향한 미국 독립잡지 페이퍼 매거진(Paper Magazine)의 애정이 여전하다.

페이퍼 매거진(Paper Magazine)은 지난 29일 공식 트위터에 '사랑하는 이들이여! 당신이 이렇게 보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라는 글과 함께 몸짱 남성의 상반신 탈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는 최근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는 '밈(meme)' 현상에 대한 기사를 인용한 것이다.

페이퍼 매거진은 "사랑하는 이들이여! 어떻게 이런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합니까?"라며 방탄소년단 지민의 사진과 밈 현상에 대한 기사 링크를 포함하여 답글을 달았다. 이어서 '오! 나는 이것을 보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페이퍼 매거진'은 팬이 만든 '지민 타래' 글을 인용했다.

페이퍼 매거진은 꾸준히 지민을 언급하며 애정을 보여왔다. 지난해 10월 19일(현지시간) 페이퍼 매거진은 방탄소년단의 화보와 진솔함을 담은 인터뷰 내용을 공개하기 전 뜬금없이 "그저 지민 생각 중..."이라는 글을 공식 계정에 포스팅했고, BTS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여전히 지민 생각 중..."이라며 특별한 관심을 표현했다.

지난 1월 27일 제62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과 '릴 나스 엑스(Lil Nas X)'의 합동 축하 공연 후 페이퍼 매거진은 공식 트위터에 지민과 RM(알엠)이 같이 찍힌 무대 사진과 함께 "지민! 나도 좀 이렇게 바라봐 줘요"라며 글을 올렸고, 공식 트위터의 인장과 헤더를 지민과 RM의 사진으로 바꾸기도 했다.

또한 지난 5월 11일 페이퍼 매거진은 공식 트위터에 '해리 스타일즈(Harry Styles) 사진을 올려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는데, 댓글로 한 팬이 '박지민의 사진은 어때요?'라는 글과 함께 지민의 사진을 게시했고, 이 글에 페이퍼 매거진이 "너무 좋아요"라며 답해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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