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 준비’ 웨스트햄, 아스널-팰리스에 친선전 제안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6.05 09:41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재개가 약 2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팀 역시 재개 준비에 나섰다.

‘더 선’은 4일(이하 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리그 재개 전 아스널과 크리스탈 팰리스에 친선 경기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EPL은 오는 18일 리그 재개를 앞두고 있다. 사무국 역시 친선 경기를 허가하면서 각 팀은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

웨스트햄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아스널과 팰리스에 친선전을 제안했다. 매체는 “웨스트햄은 이미 올 시즌 맞대결 일정을 끝낸 두 팀과 친선 경기를 치르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사무국이 친선 경기를 허가했지만, 여전히 엄격한 규정이 존재한다. 이동 시간 90분 내 거리에 있는 팀과 치러야 하며 구단 버스가 아닌 개별적으로 이동해야 한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여건이 되는 상황 안에서 친선 경기를 고려할 것이다. 물론 모든 지침을 준수할 것이다”라며 조심스럽게 친선 경기 의사를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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