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카이 하베르츠(레버쿠젠) 영입을 위한 큰 그림이었을까. 리버풀이 하베르츠 영입을 정조준한다.
리버풀 팬 사이트인 ‘리버풀닷컴’은 5일(한국시간) “리버풀은 티모 베르너(라이프치히)의 대체자 영입에 온 힘을 쏟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당초 리버풀은 베르너 영입에 가까운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다수 매체를 통해 베르너의 첼시행이 기정사실 됐다고 보도했다.
공격진 보강이 필요한 리버풀은 베르너 대신 하베르츠 영입에 모든 것을 집중한다. 하베르츠는 올 시즌 38경기에 나서 15골 8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알렸다. 특히 20세에 불과한 나이는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공격 지역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하베르츠의 능력도 높이 샀다. 매체는 “하베르츠는 베르너와 같이 득점력과 공간 침투, 우아함을 갖췄다. 여기에 베르너와 달리 중앙 미드필더, 가짜 9번 역할도 소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하베르츠는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 가장 알맞은 공격 자원이다. 코로나19로 이번 여름 영입을 못 할 수도 있지만, 베르너를 보내면서 2021년에 쓸 자금을 만들었다”라며 베르너 영입 자금을 하베르츠에게 쓸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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