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와' PD "이수근 대민 진행+붐 흥 유발..단연 최고"[인터뷰②]

MBN 새 예능프로그램 '전국민 드루와' 남성현PD 인터뷰

윤성열 기자  |  2020.06.07 08:00
MBN 새 예능프로그램 '전국민 드루와'를 연출한 남성현PD /사진=이동훈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서

'전국민 드루와'는 프로그램 타이틀에 걸맞게 전국 각지를 다니며 다양한 참가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앞서 1,2,3회 촬영은 서울 양재 현주차장에서 마쳤고, 4,5회는 인천국제공항 BMW드라이빙센터에서 진행됐다.

"'전국노래자랑'과 '노래가 좋아'의 안전한 버전"이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한 남PD는 "지자체에서도 벌써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며 "신청자도 방송 전보다 10배 정도 늘었다. 아직은 방송 초기라 미리 섭외한 분들이 출연하고 있지만, 지방으로 갈 경우 현장 예심을 통해 신청자를 받고 안전하게 즐기다 가실 수 있게 재밌게 짜보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진행은 방송인 이수근과 붐이 맡았다. '대세 예능인'인 만큼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지만, 프로그램의 참신한 기획 의도에 공감해 출연을 결정했다는 전언이다.

남PD는 두 사람을 섭외한 이유에 대해 "이수근 씨는 그 어떤 톱 연예인보다도 대민 진행에 탁월한 분"이라며 "일반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이끌어감에 있어서 국내 최고라고 생각했다. 붐의 경우 노래를 즐기고 흥을 유발하는 역할에 있어 단연 최고"라고 말했다.

/사진='전국민 드루와' 방송 화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일반인 신청자들의 다채로운 사연도 관전 포인트다. 첫 회에는 신천지에서 빠져나온 딸 덕분에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는 가족, 코로나19 여파로 병원에 계신 노모를 뵙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택시 기사 등이 출연해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채웠다.

'보이스 코리아', '불후의 명곡', '건반 위의 하이에나', '사인히어' 등 음악 예능프로그램 연출에 일가견이 있는 남PD는 "노래를 잘 부르고 못 부르고는 두 번째"라며 "결국 스토리텔링이 돼야 노래가 들리더라"고 강조했다.

-인터뷰③에 이어

MBN 새 예능프로그램 '전국민 드루와'를 연출한 남성현PD /사진=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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